시민경찰은 군포경찰서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 200여 명으로 구성돼 야간 방범순찰 및 청소년 선도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지역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경찰서의 치안파트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군포경찰서는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시민경찰이 생각하는 치안활동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유충호 서장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와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는 현실에서 경찰의 노력만으로 지역치안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라며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