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재학생 중 3·4학년생들이 학기 기간 중 협약기업에서 전공 관련 직무를 1회 4~6개월 최대 10개월간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기간 중 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대는 2017년에 3개 단과대학 총 17개 학과(무역학과, 회계세무학과, 관광대학 전 학과 및 공과대학 전 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인문사회계열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범 단장은 “재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전공 관련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 청년취업문제 해결과 실무에 적합한 인재양성의 주요한 결정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내실있는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대는 지난해 10월 2017년도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지원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신규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