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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개선

한은 ‘2월 경기 소비자동향 조사’
현재생활형편·전망지수도 상승

올 2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월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7년 2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1월 대비 1.7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두 달 연속 하락세 이후 두 달 연속 상승세로 전환됐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15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6개월 전·후를 비교하는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90과 95로 전월대비 1p와 2p가 각각 상승했다.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가 전월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계수입전망CSI는 100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현재보다 6개월 후의 소비지출전망CSI도 1월과 같은 106을 기록했다. 의류비와 주거비 등이 전월보다 1p 상승했지만, 외식비가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도내 소비자들은 6개월 전의 경기와 앞으로 6개월 후의 경기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는 각각 57과 72로 전월대비 모두 5p가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도 전월보다 1p가 상승해 71을 기록했다./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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