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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축구팀, 팀플레이 정비 완료

전훈 마치고 귀환…올해 도약 다짐

 

지난달 26일 저녁 8시 10분, 한국에서 새로운 시즌을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연변부덕팀 감독진과 선수들이 연길공항에 도착했다.

연변부덕팀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중국 해남, 스페인과 한국에서 총 3차의 전지훈련을 진행했었다. 2월 1일 연길에서 떠나 한국에서 약 25일가량 진행됐던 제3차 전지훈련에서 연변부덕팀은 한국 리그의 팀들과의 훈련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키워왔고 시즌 개편작업과 최종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후 연변부덕팀 선수들을 볼 기회가 적었던 많은 팬들은 꽃다발을 들고 공항에 나왔다. 특히 새로 팀에 영입된 구즈믹스선수는 열혈 팬들에게 둘러싸였고 팬들의 싸인요구를 친절하게 만족시켜 줬다. 한편 우장룡총경리를 포함한 연변부덕구락부 모든 사업일군들도 공항에 마중을 나왔다.

구락부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연변부덕팀은 연길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후 3월 1일 사천성 성도로 출발해 슈퍼리그 첫 경기인 대 중경력범팀전을 준비해 마지막 훈련을 가지고 3월 3일 중경으로 옮겨 잔디적응을 하게 된다.

오랜만에 연길에 돌아온 박태하감독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새 시즌을 대비한 준비는 다 됐다. 이번 중국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에 적응하기 위해 더욱 능률적으로 준비하고 경기를 펼칠것”이라며 올 시즌도 절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것을 약속했다.

/글·사진=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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