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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편의점 위드미 1천700곳 전 매장서 현금 인출

이달 말부터 신세계 계열 편의점 위드미 전국 매장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캐시백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드미는 3월 말부터 물건을 사면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캐시백서비스를 전국 1천700여 개 매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캐시백서비스는 고객이 체크카드나 현금IC카드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사면서 카드와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이 서비스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은행의 고객들은 위드미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현금을 찾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참여를 최종 검토 중이다.

편의점에서 물품을 사면서 현금 인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해 1일 1회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인출수수료는 시간과 관계없이 900원으로 1천~1천300원 수준의 공동자동화기기 수수료보다 저렴하다.

편의점 업계 5위 업체인 위드미는 지난해 10월부터 캐시백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편의점 업계 2위인 GS25도 캐시백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우리은행과 세부적인 수수료와 도입 시기 등을 놓고 조율 중이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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