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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기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5년 1월~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시행한 전국 2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진료결과영역)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총 19개 지표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99.88점으로, 전체평균인 95.77점보다 높은 성적으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진형민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 교수는 “성빈센트병원은 원칙에 입각한 치료 및 수술 표준화와 높은 수준의 최소침습 술기, 다학제 진료 등을 기반으로 각각의 암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를 하고 있다”며 “올해 암병원이 완공되면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또한 더 높게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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