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TP, 中企전시회 참가 지원 인천기업 ‘8만 달러 수출 계약’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인천지역 24개 기업이 ‘제27회 서울국제 판촉물·선물 및 홈웨어전(SIPREMIUM)’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비전기업·품질우수제품기업 등 인천지역 24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마련해 참가를 지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550개사가 참가했으며 인천지역 24개 기업은 해외 바이어들과 700여 건의 상담을 벌여 지금까지 7건, 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2년 연속으로 이 전시회에 참가한 구강 세정기 전문제조판매업체 팝테크는 중동 바이어와 상담을 벌여 고압 구강 세정기 ‘오랄픽’ 4천개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동기바르네는 판촉전문업체 서진프로모션과 수정테이프 5천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투스교육과 홍보용 수정테이프 1만 달러어치의 납품계약을 위한 막바지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시와 함께 전시회 참여기업들이 바이어들과의 실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지원에 나서겠다”며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