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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만능 플레이어 김민우 팬이 뽑은 3월 ‘MVP’

 

올해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유니폼을 입은 ‘멀티 플레이어’ 김민우(27·사진)가 수원 팬들이 뽑은 3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원은 27일 “3월에 열린 5경기 중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대구FC 전(19일)을 제외한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김민우가 7.56점의 평점을 얻어 염기훈(7.33점)과 조나탄(7.23점)을 제치고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뽑혔다”며 “김민우는 왼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날개까지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J리그를 통해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김민우는 올해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데뷔했지만 빠른 적응으로 팀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김민우는 “입단하자마자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고 특히 팬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4월 8일 상주전에 맞춰 재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 월간 MVP는 수원팬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단이 매 경기 선수들의 평점을 산정해 매달 결정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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