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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지난달 30만명 돌파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

국민연금에 스스로 가입해 보험료를 내는 임의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창립 30주년인 올해 2월 말 현재 전국 임의가입자 수가 31만681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가입 의무가 없지만, 노후연금을 받기 위해 본인 희망에 따라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으로, 주로 전업주부와 만 27세 미만 학생, 군인 등이다.

임의가입자는 지난 2011년 17만1천134명으로 10만 명을 돌파한 후 2012년 20만7천890명으로 증가했다가 2013년 17만7천569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20만2천536명, 2015년 24만582명, 2016년 29만6천757명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지역 임의가입자도 2014년 5만3천737명, 2015년 6만5천193명, 2016년 8만2천84명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전년 대비 2016년 가입자 증가 비율을 보면 경기지역이 25.9%(1만6천891명)로, 전국(23.3%·5만6천175명)을 상회했다.

지난해 경기지역 전체 임의가입자 중 40~50대 여성이 74%(6만758명)를 차지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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