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교실은 다문화 초·중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 3회 단원구 선부동 진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안산지청과 안산지역연합회는 교육 참여자에게 강사료와 도복을 지원하고, 월 1회 체험행사와 승단심사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배성범 안산지청장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범죄예방과 건전한 다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경제적 빈곤과 문화적 갈등 등으로 소외받는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에게 체력증진과 건전한 가치관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해 태권도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