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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정주∼중경 항공선 발전형세 ‘량호’

2014년 개통… 지난해 재운항
사천항공 등 참석 추진회 열려

연길∼정주∼중경에 이르는 항공선(사천항공) 관련 추진회가 18일 연변건원상우대호텔에서 있었다.

료해한데 의하면 이번 추진회는 사천항공회사, 중경공항집단과 중경과 하남 등 지역의 관광기업들이 연길시에서 진행하는 첫번째 교류회이기도 하다. 그동안 이 항공선은 지난 2014년 7월 16일에 첫 개통을 맞았으나 여러가지 애로사항으로 말미암아 잠시 운행이 중단됐었고 지난해 3월에 재운행된 상황이다.

현재 이 항공선은 장강상류지역의 자원집결지인 중경시와 서남지역 종합교통허브도시로 부상된 정주시를 이은 한갈래의 아름다운 풍경선인 ‘공중교량’을 구축하고있으며 우리 주에서 중원지역과 서남지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항공통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있다.

소개에 의하면 이 항공선은 현재 량호한 발전태세를 보이고있는데 지금까지 리착륙수 루계로 898차를 기록했고 려객운수량 연인수로 8만 5111명에 달했으며 화물운수량은 778톤에 달해 좌석배치률이 거의 75% 이상에 도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연길공항 총경리 강영민은 추진회에서 “이 항공선의 개통은 지역간의 항공선 구축망을 최적화했을뿐더러 서남지역, 동북지역의 관광객들에게 출행의 편리를 제공해주었다. 아울러 연변의 관광산업, 음식문화, 무역산업 등 건설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지역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을 보다 깊이있게 추진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고 말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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