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열리는 소리결 음악회는 첫 번째 시간으로 ‘인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이어지는 ‘인디 페스티벌’은 ‘피터팬 콤플렉스’, ‘분리수거 밴드’, ‘오곤’, ‘넘버원 코리안’, ‘쏠라티’, ‘서울 리딤 슈퍼클럽’ 등 인기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을 주 무대로 활동한 출연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다가올 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각 팀들은 자신들의 대표곡 ‘새벽에 든 생각’, ‘시무룩해’ 등 트렌디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를 들려줌과 동시에 김광석 20주기 앨범곡을 들려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잔디객석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돗자리 사용 및 음식이나 음료반입이 가능하다.
한편 ‘소리결 음악회’는 ‘인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클래식, 극예술, 대중가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1588-5234)/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