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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개원 50주년 기념 다채 행사

내달 1∼5일 공연 등 펼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 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즈와 kt wiz 야구 경기에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한다. 특히 이날 시구 시타는 ‘암을 날려버리다’를 주제로 희귀암인 골육종을 이겨낸 송성찬 군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서 의미를 더한다.

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병원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진행하며, 5일에는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환우 및 교직원 위안의 밤’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는 가수 장윤정, 임재용, 검지, 그리고 소프라노 이은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1967년 경기남부 최초의 의과대학병원으로 개원해 50년 동안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끊임없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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