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 천적 전북에 또다시 패배

수원 블루윙즈가 ‘천적’ 전북 현대의 벽을 넘지 못해 선두권 진입에 실패했다.

수원은 지난 27일 전북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전북과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2015년 11월 전북에 2-1로 승리한 이후 전북과의 11차례 맞대결에서 1승2무8패의 절대적인 열세에 놓이며 1년 6개월 가까이 전북 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5승5무3패가 된 수원은 승점 20점으로 6위로 내려앉았다.

염기훈과 조나탄을 투톱으로 세운 수원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최전방에 세운 전북의 거센 공세에 밀리며 전반 시작 1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승기가 수원 진영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골지역 중앙에 있던 김신욱이 헤딩골로 연결한 것.

전반을 0-1로 마친 수원은 후반에도 전북의 기세를 꺾지 못했고 후반 13분 장윤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무릎을 꿇었다./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