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제5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성윤은 지난 27일 경기도장애인체육진흥회 평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7㎏급 파워리프트에서 170㎏으로 1위에 오른 뒤 웨이트리프트에서도 205㎏을 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정성윤은 합계에서도 375㎏을 기록하며 장성흥(전북·280㎏)과 박병학(전남·212㎏)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97㎏급에서는 나용원(도역도연맹)이 파워 160㎏, 웨이트 170㎏, 합계 330㎏으로 3관왕에 올랐고 여자 73㎏급 임애숙과 79㎏급 고선종, +86㎏급 이현정(이상 경기도)도 나란히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자 94㎏급 양경수와 +107㎏급 박영훈, 여자 55㎏급 최난약(이상 경기도)은 각각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남자 77㎏급 곽용진, 85㎏급 전윤권은 나란히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