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1일 시민감사관 6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들은 기존 시민감사관 9명과 더불어 종합감사, 사립유치원 운영에 관한 특정감사, 각종 민원조사 등 자체 감사에 참여한다.
또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감사행정을 벌인다.
최순영(17대 국회의원·민주노동당) 대표시민감사관은 “전문 분야의 실무경력이 풍부한 시민감사관들이 전문성을 갖춘 감사행정으로 경기교육가족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기관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5년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위원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제를 도입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