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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차중 기아 비스토 가장 안전'

국내에서 시판되는 대표적인 경차인 기아 비스토, 대우 마티즈Ⅱ, 현대 아토스 가운데 기아 비스토가 안전도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10일 건설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 의뢰해 배기량 800cc 이하의 경형 승용차 충돌시험을 실시한 결과 비스토는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자의 충돌시 중상 가능성이 각각 별(★) 4개와 3개로 가장 높은 안전도를 나타냈다.
5단계로 구분된 안전등급은 별 5개가 복합상해 가능성이 10% 이하로 가장 안전하고 별 하나는 두개골 골절과 6-24시간의 의식불명 또는 갈비뼈 양쪽 3개 이상 골절의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46% 이상을 의미한다.
아토스는 운전석과 조수석이 각각 별 3개를 받았고 마티즈Ⅱ는 각각 별 1개를 받았다.
이번 시험은 자동차 제작사들이 시판하는 기본 사양을 기준으로 실시, 기아 비스토와 현대 아토스의 경우 운전석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을 시험했으나 대우 마티즈Ⅱ는 에이백이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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