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를 비롯, 국가유공자, 학생, 군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온성애 나라사랑전문강사의 안보교육과 제7포병여단장병의 태권무 시범 등의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전쟁의 경과를 담은 동영상 방영, 남양주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자유와 평화, 번영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6·25전쟁의 교훈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