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진행될 이번 캠프에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도내 장애인복지관 12개 소속 장애학생들과 운영진, 장애인부모회 단체 등 170여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단체줄넘기, 킨볼, 줄다리기, 뉴스포츠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기회와 팀워크의 사회성을 배우는 기회를 만들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정보를 취하고,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공시설이 장애인복지관이다. 장애인복지관의 임직원들이 체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장애인들에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3차 스포츠캠프는 7월 1일부터 이틀간 양주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