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화성·평택 등 6개시의 급성중독 가능물질 취급사업장 170여개소 안전보건 관계자가 참석해 메틸알코올, 테트라하이드로퓨란 등으로 인한 화학물질 중독사고 발생 사례, 올바른 화학물질 취급방안, 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종화 공단 경기지사 직업건강부장은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발생 시 다른 사고에 비해 대응방법이 까다롭다”며 “취급하는 물질의 특성에 맞게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를 미리 계획해 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