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푸르른 신록 물든 상록수역 내일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

‘예술열차 안산선’ 정차
엠비규어스탠스컴퍼니 무용극
도시농업 활동 소개 등 ‘다채’

 

‘예술열차 안산선’이 오는 28일 상록수역에 도착, 평범했던 일상의 공간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열차 안산선’은 지난 3월 한대앞역을 시작으로 매달 안산을 지나는 4호선 역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에 예술열차 안산선이 정차하는 상록수역은 안산 역사(歷史)의 중심지이며, 안산 교통의 허브(hub)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공존과 허브’ 주제로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안산도시농업연대의 협력을 통해 도시 농업 활동을 소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업과 도시가 공존하는 모습과 도시 농업에서 파생 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문화 활동을 소개한다.

공연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안산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한국의 세시풍속을 춤으로 재해석한 크로스오버 현대 무용극 ‘얼토당토’를 선보이며 극단 걸판은 단막 뮤지컬 ‘춤추는 헬렌켈러’로 역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뿐만 아니라 재즈 밴드 이하림과 피아노 트리오+김옥경, 그린GREEN 밴드, 영국청년 안코드와 한국청년 탁보늬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예술열차 안산선은 6월 상록수역에 이어 고잔역(7월26일), 안산역(8월30일), 반월역(9월27일), 상록수역(10월25일)에서 각각 진행된다.(문의: 031-481-0522) /민경화기자 mk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