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주민숙원사업인 죽산면 장능리와 장계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02호선과 범티 1교 재가설 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장능리 능북마을~장계리 천계마을까지 모두 2.4㎞에 이르는 연결도로를 기존 폭 4m에서 10m로 확·포장했다.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3년 3개월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10억 원을 들여 양성면 범티마을을 연결하는 연장 49m, 폭 7m 교량도 재가설했으며 진입도로도 7m로 확·포장했다. 시는 장능~장계 도로 확·포장과 범티1교 재가설에 따라 인근 기업체들의 대형차량 진입 불편에 따른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이달 죽산면 용설리 일원 당북∼설동 도로확포장공사와 삼죽면 마전리 일원 국도38호선~마전교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