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사진)이 영화 ‘조선명탐정3’(가제)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김지원은 ‘조선명탐정3’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채 명탐정 김민-서필 콤비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여인 역을 맡았다.이 작품은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과 조력자 서필(오달수)의 활약을 담은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2015년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김지원이 맡은 여인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김민과 서필 역은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김명민과 오달수가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