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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주요현안 10만 서명운동 돌입

시청 대강당서 백경현 시장 시작
민자고속道 통행료인하 등 촉구

 

구리시는 지난 13일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장인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및 갈매신도시 터널형방음벽 설치를 요구하는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백경현 시장의 첫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전도 함께 범시민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백 시장은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의 비싼 통행료 요금은 서민들의 어깨를 더욱 짓누르는 민간사업자의 경제논리에 의한 비정상적인 횡포다”고 주장했다.

이어 “게다가 수많은 차량통행으로 소음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갈매신도시에 대한 터널형방음벽 설치, 강변북로 접속차로 추가 확보 및 토평삼거리 보행로 설치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도리임에도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에 대한 정상화를 위해 20만 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도 공동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추진하는 우리 시는 입지적 접근성, 관계 전문가 확보, 기업선호도 면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며 “반드시 유치해 갈매역세권 개발 및 지식센터 개발과 더불어 경기동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전초기지로 발전시켜 장기적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블루칩 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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