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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중견기업 등으로 가입대상 확대… 한도 50억 상향”장문복 경기신용보험센터장
김장선 기자  |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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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7일  19:54:02   전자신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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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 해마다 늘어
올해 6월말 보상규모 21억7100만원

올해 하반기 지원 9천억 이상으로 확대

매출채권보험 국가가 보장…親시장 정책
신규 거래처와 계약할 때 적극 활용해야

안산 소재 A중소기업은 올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제1거래처인 B기업에서 부도가 발생했지만,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B기업으로부터 받지 못한 대금 5억5천600만원의 80%인 4억4천500만원을 보험금으로 수령해 연쇄부도의 위기를 넘겼다.

B기업은 대기업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업체로 코스닥 등록도 돼 있는 우량 거래처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베트남 현지 과잉투자로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A기업 김 대표는 “오랜 기간 우량 거래처인 B기업과 거래를 중단하기 어렵고,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어렵더라도 대금결제는 가능하리라 믿었다”며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면 큰 위기를 맞을 뻔했다”고 전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과 거래처 부도, 외상매출금 회수 실패에 따른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매출채권보험이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기업청의 위탁을 받아 지원하는 공적보장제도로, 중소기업은 보험금액의 0.1~5%의 수수료를 내고 거래처에 외상 판매한 중소기업이 외상대금 또는 외상매출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보로부터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다.

다음은 경기도내 매출채권보험 업무를 맡고 있는 경기신용보험센터 장문복 센터장의 일문일답.



경기신용보험센터 보험 인수 및 보상 규모는.

경기신용보험센터의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를 보면 지난 2015년 1조5천13억원(622곳 업체), 2016년 1조6천691억원(765곳), 올해 6월 말 8천481억원(370곳)으로 해마다 인수 금액과 업체 수가 늘고 있으며, 계획 대비 실적도 모두 초과했다.

보상 규모 역시 2015년 41억5천600만원(68곳), 2016년 71억1천400만원(102곳), 올해 6월 말 21억7천100만원(46곳)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향후 매출채권보험 지원 및 규모가 확대된다던데.

기존에 중소기업만 보험가입이 가능하던 것이 초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보험계약자 한도를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보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신용보험센터도 올해 하반기 9천억원 이상 지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국가가 보장하는 매출채권보험을 아직도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 리스크를 기업 스스로 관리해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친시장적 지원정책이다. 흑자도산이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특히 신용파악이 어려운 신규 거래처와 거래를 시작할 때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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