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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배당 지급 올 3분기 1만20명 대상

성남시의 올해 3분기 청년배당 지급이 20일부터 시작됐다.

청년배당은 시가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해 도입한 청년복지정책이다.

재산, 소득,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3년 이상 시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지난 2016년 1월부터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7분기째 시행이다.

지난해 1만7천745명, 올해 1분기 1만482명, 2분기에는 1만603명에게 지급됐다.

올해 3분기에는 만 24세(1992년7월2일∼1993년7월1일) 청년 1만20명에게 청년배당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오는 9월 2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 속에 어렵게 사는 청년들이 무엇이든 해볼 수 있게 도와주고 응원해준다는 점에서 청년배당의 기본소득 정책은 주목받고 있다”면서 “최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제11차 하계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안전망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배당과 함께 중학생 무상교복,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의 ‘3대 무상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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