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1일 김병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가해 ‘소통리더십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소통리더십의 날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흩어져있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열렸다.

지난 5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참가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부천을 방문, 하반기에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신보에 입사한 이은채 신입계장(광명지점)은 “지점에서 근무하다보면 임원들을 직접 보기도 힘들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적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이사장은 “도 공공기관으로서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소명의식을 제고하고자 소통리더십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화합된 모습을 통해 도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