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로 나눠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종합평가를 거쳐 지방공기업의 경영성적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국가적 평가다.
공단은 박천호 공단 이사장이 지난 2015년 부임 이후 주요 경영방침으로 추진한 ▲성과중심 비용절감 효율경영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신규 사업 확장 및 발굴 ▲노사 상생발전 과 각종 자원봉사 등 지역기여정책의 중점 추진 등 우수한 지역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경영평가에서 공단은 ‘경영성과’ 분야에서 전국 공기업 중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창립 이래 처음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성과는 임직원들의 많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고객중심의 경영 등 더 개선된 공기업 운영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지역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