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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중 1학년 방지용·전하영 100m 우승 스퍼트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
각각 남녀 중등부 학년별 패권
김병현, 남고부 창던지기 우승
임찬혜,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金

방지용과 전하영(이상 가평중)이 제46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방지용은 12일 밤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야간 경기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중등 1학년부 100m 결승에서 11초60을 기록하며 지수호(인천남중·11초65)와 김태형(화성 석우중·11초8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전하영은 여중 1학년부 100m 결승에서 12초77로 최희진(인천 부원여중·12초79)과 주혜연(충남 신평중·12초94)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남고부 창던지기에서는 김병현(파주 교하고)이 63m16을 던져 장영록(61m63)과 이민우(60m20·이상 강원체고)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임찬혜(경기체고)가 3m00을 넘어 이유빈(부산체고·2m80)과 박현지(서울체고·2m60)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중부 100m 결승에서는 최정민(고양 저동중)이 11초46으로 최진환(파주 문산중)과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최정민이 앞선 것으로 나와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100m 허들에서는 윤수빈(가평중)이 15초15로 김솔기(인천 인화여중·15초21)와 임누리(경남 거제중앙중·15초38)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여고 1학년부 100m에서는 김하은(용인고)이 12초60으로 김송희(경북체고·12초61)와 백비원(부산 세정상고·12초63)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100m에서는 성하원(용인중)이 12초38로 김한송(성남 백현중·12초46)과 김지원(인천 인화여중·12초47)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중부 200m에서는 김지원이 25초50으로 김다은(가평중·25초62)과 김태연(인화여중·25초6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200m 곽성철(경기체중·22초96)과 1천500m 김진범(광명북중·4분06초53), 장대높이뛰기 이한이(경기체중·3m80), 여중부 포환던지기 엄회정(부천 내동중·14m22), 남중 1학년부 1천500m 김민석(경기체중·4분31초95), 남고부 200m 김영현(성남 태원고·21초89), 멀리뛰기 이승준(수원 유신고·7m32), 여고부 멀리뛰기 유진(시흥 소래고·5m43), 여고 1학년부 멀리뛰기 김연희(용인고·4m76)는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함께 열린 제5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대회에서는 여초부 100m 이정연(안산 정지초)이 13초21로 방소형(경북 유림초·13초26)과 양혜령(세종 도원초(13초40)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초부 멀리뛰기에서는 여채빈(파주 봉일천초)이 4m66으로 임현아(전남 광양북초·4m55)와 이서영(충남 덕산초·4m46)을 제치고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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