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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署, ‘찾아가는 맞춤형 몰카 점검’ 실시

10월말까지 여성폭력 근절 추진

 

의정부경찰서는 여성폭력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진행한 뒤 ‘찾아가는 맞춤형 몰카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테이트 폭력, 스토킹, 몰카 등 여성 폭력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집중신고와 단속 사항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의정부서는 이어 의정부역 및 주변 상가 화장실 내에서 최첨단 적외선 및 전파 탐지형 장비를 이용한 ‘몰카’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대상 장소들은 지난달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종합 설문조사에서 점검 희망 장소로 선정된 곳들이다.

의정부서는 오는 10월말까지 시민의 안심을 위해 블로그 ‘도담도담 의정부’에서 점검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맞춤형 몰카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한 시민은 “몰카가 여성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종근 의정부서장은 “10월말까지인 여성폭력 근절 100일 특별 추진 기간뿐 아니라 연중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의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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