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7페이지 분량의 ‘우리동네 건강정보’는 생활습관, 대사증후군, 고혈압·당뇨병, 심·뇌혈관질환의 연도별 추세 및 지역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지도로 제시했다.
또 경제수준별 분석 및 시군구 통계표를 추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경기도·인천 지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보건소에 배포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책에 수록된 정보는 보건행정 담당자 및 의료전문가들이 지역의 건강정보를 이용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정책을 수립, 체계적인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단은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해 고혈압, 당뇨병 등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