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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도자기·가구, 풍경이 되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울림신세계갤러리 인천점 ‘공감’전 내달 12일까지
대지의 색 담고있는 GOMA의 도자기,
팀버라리움·르폰테의 수공예 가구 전시
민경화 기자  |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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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4일  20:19:30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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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시간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공감’ 전시가 다음달 12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린다.

전시는 자연의 색감과 빛을 담은 GOMA의 도예, 팀버라리움(TIMBERARIUM)과 르폰테(Le Fonte)의 나무 작업을 소개한다.

GOMA의 변규리, 이철민 작가는 한 덩이의 흙을 구, 원기둥, 삼각뿔의 기본 형태로 빚는 것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여기에 나뭇재와 같은 천연재료로 만든 유약을 더하는데, 이는 모든 것의 근간인 자연과 우주와 인간이 서로 교감하는 것을 상징한다.

철유, 재유, 적황토유, 청유 등을 사용한 GOMA의 도자기는 깊은 대지의 색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의 시선 안에서 향유되고 있는 잠재적인 가치를 화기, 향로, 생활도자 등을 통해 찾아내고자 하는 GOMA의 작업은 하나의 풍경과 닮아 있어 더욱 특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팀버라리움과 르폰테의 나무를 소재로 작업한 수공예 가구를 전시에서 소개한다.

팀버라리움은 수목(Timber)과 장소(Arium)의 합성어로 나무로 이뤄진 세계를 의미한다.

작가는 평생 동안 간직할 수 있는 원목가구와 나무소품을 만든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나무를 유전자 형태로 표현한 가구, UFO 형태의 티테이블, 아빠와 아이가 야구에 대한 행복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Baseball 테이블은 관람객들에게 심리적인 따뜻함을 전해준다.

고범진, 김승환 작가로 구성된 르폰테는 인간이 살아온 흔적을 나무로 표현하고, 그 기억과 우리의 삶의 풍경이 타인과 공감되길 바라면서 나무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참나무(White Oak), 호두나무(Walnut)의 나뭇결은 그것이 겪은 시간을 의미하며, 이 시간의 흔적은 인간이 지내온 역사로 비유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나무와 흙을 재료로 하는 작품들에서 작가들의 예술적 사색에 공감해 볼 수 있고 이를 소장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특별한 공감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032-430-1158)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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