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종합
종합
예산처리 후폭풍… 국회, 부분 파행한국당 상임위별 자율 참석 결정
기재위 등 일부 상임위 휴업
국회 정개특위도 반쪽 회의
임춘원 기자  |  lcw@kg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017년 12월 07일  20:29:01   전자신문  2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과 손잡고 예산안을 처리한 것을 놓고 자유한국당이 이틀째 반발하며 정국 경색이 가시권으로 들어가면서 국회 상임위가 일부 파행하는 등 예산처리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7일 오전 경제재정소위를 열어 규제프리존법, 사회적 경제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열리지 못했다.

민주당 기재위 간사인 박광온 의원은 “한국당 의원들이 당 방침이라며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했다”며 “이후 일정 논의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국당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국회의장과 ‘짬짜미’로 국회 운영을 한 것에 대해 협치가 무슨 의미냐는 의사 표시를 한 것”이라며 “의원들이 상당히 격앙된 상태”라고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역시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한국당이 불참 의사를 밝혀 반쪽 개의했다.

간사단 차원에서는 회의를 연기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민주당 내부에서 반발이 제기돼 일단 개의한 뒤 의결은 미루고 곧바로 산회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단을 예방하는 자리에도 한국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불참했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한국당 의원들도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추돌사고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농해수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번 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새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갈등과 무관하게 회의 참석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농해수위 한국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국민적 관심이 높고 내용 파악 및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에 현안보고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일단 소속 의원들에게 일률적인 ‘상임위 보이콧 방침’을 내리지는 않았고 상임위별로 자율적으로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춘원기자 lcw@<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임춘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505-3 송원로 55(송죽동)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Copyright © 2011~2017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