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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완공될 ‘수원컨벤션센터’ 운영기관 재공모

관리·전시회 기획 등 담당
위탁비용 56억9700만원
내달 17일까지 제안서 접수

수원시가 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수원컨벤션센터’ 운영 기관 선정을 위한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전시산업발전법에 따른 전시시설사업자·전시주최사업자 또는 전시·회의·관광산업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관·단체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2019년 4월 완공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관리, 전시회 기획·개발·유치·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위탁기관은 2년이고, 위탁비용은 56억9천700만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운영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5만5㎡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천460㎡ 규모로 2019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10일 운영기관을 1차 공모해 킨텍스를 0.35점 차이로 누른 코엑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무자격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선정공고를 취소했다.

이에 코엑스가 수원시의 수탁기관 선정공고 취소처분이 부당하다며 무효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수원지법에 제기했다가 지난 8월 패소했다./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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