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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은 ‘고양이와 CJ가 만나는 날’

CJ 케이밸리, 문화 소외층 초청
영화 관람하고 뷔페 즐기고

 

CJ 케이밸리는 12일과 13일 양일간 CGV 일산과 계절밥상 일산점에서 고양시 문화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 ‘고양이와 CJ가 만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소속 장애우가 참석, 영화 ‘저스티스 리그’를 관람한 뒤 오찬으로 한식 레스토랑 ‘계절밥상’에서 뷔페를 즐겼다.

특히 CJ케이밸리뿐 아니라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CJ그룹의 대표 문화기업들이 뜻을 한데 모은 행사라 의미가 크다.

CJ CGV의 대표적인 CSV활동인 ‘객석 나눔’은 사회 곳곳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약 9만 명이 함께 했다.

이를 CJ 그룹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CSV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오고 있다.

이로 인해 CJ그룹은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경영 월간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50’에 국내 최초(38위)로 이름을 올렸다.

김천수 CJ케이밸리 대표이사는 “CJ케이밸리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콘텐츠로 세상에 없던 경험과 감동, 즐거움을 함께 만들 것”이라며 “고양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 지역사회와의 끊임없는 교류와 협력이 필수인 점을 늘 명심하면서 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CJ 문화콘텐츠단지 사업의 주관사인 CJ케이밸리는 지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시에 30만㎡에 테마파크·공연장·쇼핑몰·숙박시설 등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한민국 고유의 IP를 활용한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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