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품 전달식은 야구 꿈나무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연고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티는 연고지역 초등학교 15개 팀에 풀오버 등 야구 의류를, 중학교 23개 팀과 고등학교 10개 팀에는 야구 공 등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이동진 수원 신곡초 감독은 “케이티가 매년 연고지역 야구 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감독들도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선수들을 길러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택 케이티 위즈 단장은 “연고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이 조금 더 나은 훈련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앞으로 케이티가 연고지역 출신 야구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첫 번째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티는 제1회 중학생 드림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난 7일에는 수원 리틀야구단 4곳에 1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