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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2산단 개발 착착… 이달부터 토지보상 진행

오는 6월부터 공사 돌입
총 16개 업체 입주 계획

파주시 법원2일반산업단지(법원읍 대능리 300번지 일원)가 오는 6월 착공한다.

파주시는 사업시행자인 법원산업도시개발이 이달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오는 6월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법원2산단은 35만㎡ 규모로 총 16개의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며 준공은 내년 말 예정이다.

기업은행 400억 원, 교보증권 50억 원, IBK증권 50억 원 등 금융자금 500억 원과 입주기업 분양대금으로 충당될 488억 원 등 총 988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2016년 9월 GS건설, 교보증권, 민간사업자인 법원산업도시개발과 법원2산단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산단 조성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방문협의와 상담 등을 통해 산업용지 23만9천955㎡ 가운데 86%에 달하는 20만7천350㎡의 실입주 기업을 확보했다.

산단 평균분양가는 3.3㎡당 129만 원으로 인근 지역보다 저렴한 편이다.

산단 주변으로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제2외곽고속도로가 2024년 각각 개통할 예정이라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업 운영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원2산업단지 조성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주 동북부 지역 성장동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주=유원선기자 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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