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초·중학교 학력 미소지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습관은 지난 해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84명의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 초등 학력 인정이 가능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인천 최초로 중학교 과정까지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초등 1~3단계, 중학 1단계 총 4단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과정은 초등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 중학 과정은 초등학력 취득자 중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까지 이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