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근은 175㎝, 75㎏으로 고등학생 시절 브라질 상파울루 유학 이후 2012년 라프라차(Rajpracha)에서 데뷔해 시암 네이비(Siam Navy), 나콘 파톰 유나이티드(Nakhon Pathom United), BBCU를 거쳐 PTT 라용까지 태국(타이 리그)에서만 6년 동안 활약해 통산 161경기를 뛰며 77골을 기록했다.
정우근은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공격수로, 공식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양발로 찰 정도로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해 최전방 공격수,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공격 전 포지션에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