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공업지역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업지역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업지역 환경정비사업’은 정비사업 이후 근무환경 또는 경관개선 효과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공업지역 내 기업체가 대상이다.
사업내용은 운동기구, 벤치, 화장실, 샤워장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시설 지원과 노후담장 정비 및 화단을 설치하는 조경시설 개선 지원 등이다.
지원범위는 기업체에서 50% 부담분을 제외한 나머지 구비 50%로서 업체당 1천만 원까지다.
사업신청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며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견적서와 함께 구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를 제출한 대상 업체 현장조사 등을 통해 대상지 적정여부 판단 및 지원을 결정하며 공사업체와 계약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