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설 대비 식품안전 지도·점검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계통 사업장 식품안전관리체계 사전 점검 및 각 사업장별 식품 기본 안전수칙 자체교육 등을 실시한다.
31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까지 설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을 비롯한 전 경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전 계통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를 총괄 지도·지원하고,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이천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현장지도를 펼친 남창현 본부장은 “원산지, 유통기한 등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생산시설에서부터 최종 유통단계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