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리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전임 기관장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구리시민 노후 준비 설계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정석규 전 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장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 사망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선 최성영 전 구리경찰서장이다.
이날 정석규 전 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장은 “지난 2년 간 구리남양주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구리시에 정도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명예로운 구리 시민으로 인정해줘서 기쁘다”며, “앞으로 구리시의 명예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전임 기관장분들에게 구리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구리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구리시 명예시민은 현재까지 총 40명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