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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도민의 참된 자유 지키겠다” 도지사 도전

 

김용남 전 의원(수원병 당협위원장)이 5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안보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극복하고, 1천300만 경기도민의 참된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청년과 저소득층 등 경제적 약자에겐 해고와 실업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여정을 소위 백두혈통이라며 국빈 대접하고, 김영철을 환대하는 것은 천안함 46용사를 지하에서 통곡하게 하고, 유족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은 전국 최대 광역단체 경기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에 발빠르게 반응하며 오락가락하는 철새 정치인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수신제가(修身齊家)도 하지 못하는 부적격 후보가 국민 선택 받을 리 만무하다”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견제구를 던졌다.

김 전 의원은 ▲지방세 대폭 인하 ▲수도권 규제 혁파 ▲도의 ‘아시아의 실리콘밸리’화 ▲일자리·주거·보육을 묶은 ‘첫째 아이 낳기 프로젝트’ 등을 공약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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