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맞붙는 대포군단… 누가 웃을까?
다시 맞붙는 대포군단… 누가 웃을까?
  • 정민수 기자
  • 승인 2018.04.16 21:21
  • 댓글 0
  • 전자신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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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서 주중 3연전
케이티, 홈런 34개로 1위… SK, 33개로 ‘추격’

신흥 대포군단 KT 위즈와 원조 대포군단 SK 와이번스가 수원에서 올 시즌 두번째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17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중 3연전에서 SK를 상대한다.

KT는 16일 현재 홈런 34개로 팀 홈런 1위에 올라 있고 SK는 홈런 33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KT는 올 시즌 확실히 달라진 타선을 앞세워 10승9패로 LG 트윈스와 함께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KT는 올 시즌 팀 홈런 뿐만 아니라 팀 타율 0.293, 팀 안타 203개, 팀 득점 120개, 팀 안타 203개, 팀 2루타 39개, 팀 루타 348루타, 팀 장타율 0.503, 팀 OPS(출루율+장타율) 0.858 등에서도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타격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마운드에서는 팀 평균자책점(5.46) 7위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주말 LG와 3연전에서 시즌 첫 스윕패를 당한 것도 타선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KT는 그나마 LG와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이 살아난 것이 다행이다.

KT로서는 SK와 이번 주중 3연전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SK는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SK는 지난 달 인천에서 열린 시즌 첫 3연전에서 1승2패로 KT에 위닝시리즈를 허용한 만큼 이번 원정 3연전에서 설욕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KT는 ‘신예 거포’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 유한준, SK는 제이미 로맥, 최정, 김동엽이 각각 홈런을 주도하는 가운데 마운드가 어느 정도 벼텨주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KT가 삼성 라이온스와 대구 원정에 나서고 SK는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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