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안성시 한경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농협 관계자와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김남승 농협중앙회 신용보증업무부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올해 새롭게 변경된 농신보 제도와 청년귀농인과 농촌벤처창업에 대한 지원제도, 창업 우대보증 개선사항 등 전반적인 농신보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를 운영하며 농업자금 조달 절차 등 실무적인 부분을 일대일 방식으로 상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신보는 지난 9일 창업 및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한도를 3억원으로, 연령 제한도 만 55세 이하로 각각 상향하는 등 우대보증 제도를 확대했으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신용보증을 신설하고 신용조사 특례적용 방법을 도입하는 등 보증제도를 전면 개선했다.
김남승 농협중앙회 신용보증업무부 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견인할 창업·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희망이 식지 않도록 농립수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