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에 오는 6월 사업비 163억여 원이 투입된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한다.
센터는 별내동 938번지 제3호 근린공원내 3만5천75㎡ 부지에 건축면적 2천779㎡, 연면적 5천814㎡,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간 이 시설은 별내신도시를 건설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립했으며 남양주시에 기부채납한다.
센터에는 국제규격인 50m×25m, 수심 1.35m 10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 있다.
시는 LH로부터 인수인계를 위한 합동점검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한 후, 관련 부서 사용승인 등 절차를 마치면 오는 6월쯤 개관과 동시에 각종 건강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센터 인접지에 30억 원을 들여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연내 완공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시는 기존 센터 인접지 6천355㎡ 토지를 매입 후 13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이후 2단계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놓았으며 2단계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체육시설을 비롯해 복지시설과 공연장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