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고승의(66) 예비후보가 “고등학교 학생들의 저녁 급식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22일 정책발표를 통해 “맑고 바른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집밥같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고등학생에게는 교복, 체육복 등 학습에 필요한 준비물을 제공해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시켜드리겠다”며 “지원 단가도 현실에 맞게 책정해 학생들이 제대로된 급식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덕신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인천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로 선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