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하수도 안전사고 막는 22명의 시민들

군포,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과 간담회
하수도 행정 신뢰성 확보·재해 예방 앞장

 

군포시가 23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하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과 환경 분야 전문가 등 시민 22명을 ‘군포시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하수도 시설물이나 생활주변의 오염원 실태를 수시로 파악하고 즉시 신고함으로써 관내 하수도 시설의 유지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82건의 하수도 환경개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에게 2018년 하수행정 주요사업 및 봉사단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며 맡은 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봉사단원들의 역할수행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봉사단 운영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대야하수처리장, 물말끔터를 견학하며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하수도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창섭 시 하수과장은 “평소 묵묵히 지역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계시는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하수도 행정을 위해 관련 업무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