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을지대 의정부캠퍼스·부속병원 첫 상량식

2021년 개원… 공정률 15%
“주민건강 지탱 마룻대 될 것”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사업이 착공 14개월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을지재단은 지난 25일 의정부시 금오동 사업 현장에서 기숙사 및 관사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상량식은 박준영 을지대 설립자와 홍성희 을지대 총장을 비롯, 을지재단 임직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의정부시 관계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총장은 이날 “상량을 의미하는 마룻대는 가장 중심부에서 건물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행사가 의미하는 것처럼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은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지탱하는 마룻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대 부속병원은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1천234병상을 갖춘다.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며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 들어선다.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오는 2021년 개교 및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전체 공정률은 15%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