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아름다움 만끽할 승선체험… 예향 가득한 제부도…오라,화성전곡항으로
서해 아름다움 만끽할 승선체험… 예향 가득한 제부도…오라,화성전곡항으로
  • 최순철 기자
  • 승인 2018.05.21 20:18
  • 댓글 0
  • 전자신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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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곡항·제부도에서
핸드폰서 축제 예약·더 편해진 주차장 이용
하루 8번 왕복 셔틀선 운영 관광객 불편 해소

전곡항에선 무엇을 즐길까요
크루즈·해군 참수리호 등 66척 선박 타 보고
해경 기함 도열 장면은 드론으로 LTE 생중계
바다 걷는 인플랫 슈즈 등 체험 프로그램 ‘풍성’

제부도에선 무엇을 즐길까요
해안산책로·아트파크로 새 관광 콘텐츠 선사
30개 팀 참여 생활예술 펼치는 예술시장 체험
아트파크 페스티벌·비치발리볼 대회 ‘볼 만’


■ 9일 간의 오션판타지 ‘2018 화성 뱃놀이 축제’

지난해 3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 동안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행사장을 넓히고, 축제기간 확대, 인기 체험 프로그램 도입으로 보다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화성 뱃놀이 축제’가 ‘2018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해양축제로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명소화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섬으로 변모한 제부도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해안산책로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색다른 예술공간 ‘제부도 아트파크’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사한다. 축제기간에는 전곡항과 제부도를 하루 8번 왕복하는 셔틀선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면서 평소에는 체험하지 못 할 색다른 재미도 제공한다.


크루즈, 요트, 낚시어선, 대형 유람선까지… 승선체험 한자리에

축제 메인무대가 자리한 전곡항은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돼 요트와 같은 배들이 접안하고 해상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지다.

이곳은 수도권 최대 마리나가 조성돼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며 영화와 드라마 단골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여기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크루저 요트, 파워보트, 고급요트, 낚시어선 등 7종 66척의 선박들이 준비돼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며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전할 계획이다.

한 번에 35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유람선과 해군 참수리호, 공기부양정도 준비됐다.

아울러 지난해 보기 드문 장관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해상퍼레이드 중 50여 척의 배가 줄을 지어 항해하는 모습과 해경 기함 도열 장면들은 드론으로 LTE 생중계된다.



수중 범퍼카, 뱃놀이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도

화성 뱃놀이 축제가 사랑받는 이유는 승선체험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올해는 35m의 롱 슬라이드와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인플랫 슈즈, 바운스 서핑보드, 수중 범퍼카, 수중림보, 생존수영교육, 제부도 바지락캐기 체험 등이 신설됐다.

특히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크루즈 요트 40척이 참가하는 ‘2018 화성 서해안컵 전국요트대회’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선도 운영돼 기대를 모은다.

이색 체험으로는 LED 소원배 만들기를 비롯해 경기남부 수협과 함께하는 ‘나도 수산물 경매사’, 지질공원·바다 해설사 등이 준비됐으며, 축제장 한편에 뱃놀이 스튜디오가 마련돼 시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즉석 이벤트도 진행하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매년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독살체험, 카약, 펀 보트, 삼륜 빅바이크, 수상자전거, 어린이 낚시터, 예술시장, 맨손물고기잡기 등도 상시 운영된다.



선상 버스킹부터 유명 연예인 출연 라디오 공개방송, 플라이보드 쇼 등  볼거리도 한가득

푸른 바다를 무대 삼아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은 뱃놀이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26일 전곡항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축하공연으로 홍진영, 울랄라세션 등 인기가수가 참여한 ‘경기방송 99.9 특집 공개방송’이, 27일에는 우리음악 페스티벌이, 6월 2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3일에는 폐막 콘서트 등이 펼쳐지며, 선상과 캠핑장에서도 버스킹이 준비돼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색 퍼레이드카와 해병 의장대, 비보이, 카니발, 당성 사신단 등이 출연하는 ‘당성 실크로드 퍼레이드’와 높은 수압을 이용해 물 위를 날아다니는 ‘제토베이터&플라이보드 쇼’도 눈여겨볼 만 하다.



제부도에서도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제부도에서는 제부도와 전곡항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선과 제부페리호 유람선을 승선 체험할 수 있다.

육상체험으로는 동탄예술시장 in 제부도, 바지락 캐기 체험, 전국남녀 비치발리볼 대회, 제부도 아트파크 페스티벌, 전시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탄예술시장 in 제부도’에는 총 30개 팀이 참여해 생활예술, 버스킹, 마켓 등이 펼쳐지며, ‘제부도 아트파크 페스티벌’에는 RAPERCUSSION, 손승연, 자전거탄풍경, 여행스케치 등 다수의 인기가수가 출연 예정이다.
 


핸드폰으로 예약하고, 주차도 여유롭게

지난해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체험장마다 늘어졌던 긴 대기줄은 올해부턴 보기 힘들 전망이다.

시는 매표소에서 대기하지 않더라도 핸드폰을 통해 예약·구매가 가능한 ‘축제 전용 티켓링크’를 구축했다.

사전 예약은 화성뱃놀이축제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 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승선체험, 독살물고기잡기, 당성 sea road탐험, 바다해설사, 제부도 바지락캐기 체험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약 1만 300대가 동시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확보했다.

특히 주차 종합상황실과 실시간 드론을 이용한 주차 공간 확보로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축제는 개최 3년 만에 2018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해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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